창당준비위원장 하태경 의원“총선서 과반 이상 제1당” 포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8일 국회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과 정의, 개혁적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변혁은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가칭으로 ‘변화와 혁신’이라는 당명을 채택하고, 정식 당명은 향후 창당준비위원회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키로 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은 하태경 의원이 맡는다. 발기인으로는 하 의원과 함께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안재현 반박… 구혜선 ‘W호텔 가운’ 외도 의혹 반박[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호텔가운 사진을 올린 후 삭제한 가운데 안재현 측이 입을 열었다.11일 매체 ‘디스패치’는 구혜선이 공개한 ‘W호텔 가운 사진’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 사진입니다. 법원에는 총 4장 제출하였습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 발표일입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호텔 가운을 입은 채 앉아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이 공개되지 않
안재현·구혜선 이혼소장 접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 소송전에 돌입했다.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9월 9일 이혼소장을 접수하였고, 구혜선에게는 9월 18일 송달됐다”고 밝혔다.리우는 “구혜선은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구혜선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된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정현 변호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 씨의 사과를 대신 전한다. 지금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어떤 이야기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들릴 수 있다고 판단, 이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안재현 씨는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구혜선 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비아이 ‘마약 의혹’ 일파만파에양현석 대표 전격 사퇴 결정“치욕적 말 무분별하게 쏟아져”경찰 “관련 사안 철저히 수사”비아이 ‘카톡 상대’ 한서희“나 아닌 양현석에 초점 맞춰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 23) 사건을 양현석(50) 대표가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양 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하지만 경찰은 ‘비아이 사할 전담팀’을 꾸리며 양 대표도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4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
한서희 2016년 마약 혐의 체포…경찰, 비아이·한서희 대화 확보한서희, 첫 진술에선 마약 전달 실토했으나 이후 조사선 번복“양 대표가 충분히 사례해준다며 진술 번복 강요” 주장 제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B.I, 본명 김한빈, 23)가 마약 의혹이 휩싸인 단초가 된 카카오톡 대화의 상대가 가수 연습생 출신 유명인 한서희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비아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주장도 나왔다.13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버닝썬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단순 폭행에서 시작된 사건이 이젠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못해 지축을 뒤흔들고 있다. 성접대 알선 의혹, 성관계동영상 불법촬영 논란에 급기야 경찰 최고위급 간부 연루설까지 돌면서 권력형 비리로 비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버닝썬 관련 범죄 혐의들을 정리해봤다.‘버닝썬 게이트’ 혐의⑤: 경찰 유착 최초 신고자 김상교, 버닝썬-경찰 유착 의혹 제기승리·정준영 카톡방에서 ‘경찰총장’ 존재 언급 확인경찰 고위급 연루 의혹에 여론 폭발… 경찰 ‘흔들’文대통령 “경찰 조직 명운 걸고 진상 규명”
경찰,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관련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로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그는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와 관련
정준영 카톡방 ‘경찰총장’ 언급경찰, 신뢰 놓고 총력 수사할 듯권익위, 검찰에 카톡 자료 제출검·경 수사 경쟁 가능성도 열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던 사건이 이젠 ‘버닝썬 게이트’ 혹은 ‘승리 게이트’라고까지 불리며 권력 비리로 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13일 버닝썬의 전직 공동대표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가수 정준영(30)이 함께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 최고위층이 뒤를 봐준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다.승리와 정준영 카톡 기록을 대리로 공익신고한 방정현 변호사로부터 카톡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른바 ‘승리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고 언급한 인물이 빅뱅 승리의 요식 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씨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6년 7월 28일 오전 11시 36분 카톡방에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배우 박한별 남편이다.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클럽을 개업했다.김씨는 카톡을 통해 “어제 00형(유리홀딩스 유 대표)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 승리의 단체 카톡방에 언급된 고위인사인 이른바 ‘경찰총장’에 강신명 전 청장이 지목된 가운데 강 전 정장이 “승리와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강신명 전청장은 13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정준영·승리 파문)이 건과 관련해서는 오늘 처음 알게 됐고 아는 바도 없다”며 “모든 명예를 걸고 관련이 없다고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승리와 정준영의 카톡 기록을 공익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카카오톡) 내용을 봤을 때 경찰과의 유착 관계가
경찰청장 긴급 기자간담회민갑룡 경찰청장 “철저히 수사”해당 발언 시점은 2016년 7월경찰 “자기들 ‘딜’ 봐주는 뉘앙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정준영 카카오톡’ 내용 중 ‘경찰총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13일 오후 민갑룡 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과의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경찰 관계자는 “(카톡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그런 문구가 나왔기 때문에 당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의 수장은 경찰청장이고 검찰의 수장은 검찰총장이다.